'우리 결혼했어요4' 이소연이 어색하게 윤한을 유혹했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이소연, 윤한 커플이 제주도에서 함께 말을 타며 달달한 데이트를 만끽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결혼 후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말했다. 이소연이 "하루에 한 번씩 피아노 연주를 해달라"라고 말하자 윤한은 이에 지지 않고 "혼인서약서에서 읽었던 것처럼 하루에 한 번씩 유혹과 애교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소연은 크게 당황해 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자리에 일어선 이소연은 윤한을 유혹하려고 했지만 민망해 했고 고민하다가 윤한의 볼을 손가락으로 찔렀다.
앞서 이소연은 윤한을 처음 만났을 때는 과감하게 윤한을 뒤에서 안으며 유혹연기를 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윤한이 유혹을 요구했지만 정작 이소연의 행동에 크게 긴장했다.
이소연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제 윤한 씨가 나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친해져서 그런지 민망했다"며 "부끄러워진 게 더 커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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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4'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