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이 못친소 못지 않은 기본 옵션(?) 멤버에 깜짝 게스트들이 자리해 기대감 높은 라인업을 완성했다.
2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쓸.친.소 파티 두번째 특집이 전파를 탔으며 이번화에는 지상렬, 김영철, 김나영, 박휘순, 하세가와 요헤이, 써니, 대성, 나르샤, 진구, 류승수, 안영미, 신성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에 이어 초대된 멤버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등장한 게스트는 쓸친소의 에이스이자 왕 지상렬. 멤버들은 지상렬의 등장에 다소 실망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음 멤버들에 대한 기대감을 놓치지 않았다.
뒤이어 기본 옵션 김영철과 쓸쓸함의 마침표 박휘순, 예능계의 미란다커 김나영이 차례로 등장하자 유재석은 "못친소와 뭐가 다르냐"고 볼멘소리를 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의 멤버들부터는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글로벌 엄친아 하세가와 요헤이를 비롯해 소녀시대 써니가 등장, 무대를 환하게 밝혔다. 또 빅뱅 대성, 방송 관계자들이 추천한 숨은 쓸친 나르샤, 격이 다른 고독한 진구, 히든카드 류승수, 반고정 남자친구가 있는 안영미, 예능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는 신성우가 자리했다.
나르샤는 "오늘 물 좋다"며 "출연하기 잘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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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