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VOS, 박형식 지원사격 완벽 발라드 ‘윤상 오마주’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3.12.21 19: 20

[OSEN=임승미 인턴기자] 그룹 VOS가 입대를 앞둔 사람의 마음을 노래로 담담하게 표현했다.
VOS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윤상의 곡 '입영 열차 안에서'를 열창했다.
무대 전 화면에서는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형식이 등장해 관객들을 술렁이게 했다. 박형식은 입대를 앞두고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으로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시작된 VOS의 무대는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로 입대 전의 쓸쓸함을 오나벽히 표현했다. 특히VOS의 멤버인 김경록과 최현준은 환상의 호흡으로 보는 이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무대를 본 정재형은 “윤상 특유의 일렉트로닉 발라드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윤상 오마주다”라는 평으로 VOS를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전설 윤상 편으로 꾸며져 허각, 이기찬, VOS, B1A4의 산들, 베스티의 유지, 범키와 산이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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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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