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범키-산이, ‘이별의 그늘’ 파격 레게 편곡 ‘눈길’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3.12.21 19: 48

[OSEN=임승미 인턴기자] 가수 범키와 산이가 윤상의 곡을 파격적인 레게 스타일의 편곡으로 선보였다.
범키와 산이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윤상의 곡 '이별의 그늘'를 열창했다.
이날 범키와 산이는 기존의 ‘이별의 그늘’과는 전혀 다른 레게 편곡을 선보여 관객과 호흡했다. 또한 범키의 달달한 목소리와 산이의 폭풍 랩이 만나 환상의 조화를 만들어냈다.

이기찬은 무대를 본 후 “(두 사람의) 에너지가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유지 역시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반면 VOS는 “원곡의 감성이 사라져 아쉬웠다”고 상반된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전설 윤상 편으로 꾸며져 허각, 이기찬, VOS, B1A4의 산들, 베스티의 유지, 범키와 산이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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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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