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쇼' 류현진 "국제 결혼 안한다" 단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22 00: 06

LA다저스 소속 야구선수 류현진이 국제 결혼은 하지 않겠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21일 방송된 MBC 특집 프로그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9쇼'(이하 99쇼)에서 "국제 결혼은 안 한다. 결혼은 한국 사람과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그는 국제 결혼 가능성에 대해 묻자 재차 "내가 할 생각이 없다"며 분명한 태도를 보였다.
류현진은 이상형을 묻자 "모든 걸 다 갖춘 분이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날 함께 자리한 류현진의 아버지는 "외모는 안 본다. 내조를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99쇼'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와 MBC 이재은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KBO 기술위원장 김인식 감독, MBC 허구연 해설위원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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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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