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KIA에서 뛰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헨리 소사(28)가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다.
미 스포츠전문매체인 의 맷 에디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뛰었던 우완투수 헨리 소사가 다저스와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스프링캠프 초대권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마이너 계약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2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KIA에 입단한 소사는 첫 해 9승8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는 29경기에서 164⅔이닝을 던지며 9승9패1홀드 평균자책점 5.47로 부진했다. 한국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52경기에서 312이닝을 던지며 18승17패1홀드 평균자책점 4.56이다.

150㎞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주목을 받았으나 제구 등 몇몇 부분에서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고 결국 올해 문제가 한꺼번에 터지며 재계약에 실패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소사는 마이너 계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재도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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