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올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지 못하게 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의 가족들의 반대로 크리스마스를 그와 보내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크리스마스를 패틴슨과 보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패틴슨의 가족들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

이에 한 측근은 "스튜어트는 패틴슨의 가족들이 자신을 환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패틴슨은 크리스마스를 분명 가족들과 보낼 것이고 그가 스튜어트를 가족 모임에 초대한다 하더라도 스튜어트는 가지 않을 것이다. 이는 스튜어트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결정이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스튜어트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지 못하는 대신, 새해 전날 밤을 패틴슨과 함께 보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벌써 좋은 장소를 물색해 놨다는 후문.
측근은 "영국 남부에 위치한 와이트섬을 패틴슨과 함께 가려고 계획 중에 있다.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두 사람은 그곳에서 새해 전날 밤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몇 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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