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NYY 전력제외, 내년 불투명" 日열도 한숨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12.22 10: 03

"내년 양키스 전력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뉴욕 양키스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40)의 2014시즌이 절망적이다. 양키스의 외야전력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더욱이 많은 나이와 높은 연봉 탓에 트레이드도 여의치 않다. 일본언론들도 내년 시즌 거취가 불투명해졌다며 우려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은 지난 21일 브라이언 캐쉬먼 단장이 뉴욕양키스의 2014시즌 외야 진용을 언급하면서 트레이드 대상에 올라있는 이치로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내년 시즌이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실제로 양키스의 외야진은 과잉 상태이다. 최근 초대형 계약으로 제이코비 엘스버리, 카를로스 벨트란을 영입한데다  기존의 브렛 가드너, 이치로, 알폰소 소리아노, 버논 웰스까지 모두 6명에 이른다. 향후 트레이드를 통해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캐쉬먼 단장은 내년 시즌 외야진 구상을 밝혔다. 그는 "내년 시즌 중견수는 얼즈버리, 좌익수는 가드너, 우익수와 지명타자는 소리아노와 벨트란이 번갈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은 캐쉬먼 단장이 이치로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통상 메이저리그의 외야진은 지명타자를 포함해 최대 5명을 운용한다. 때문에 트레이드를 통한 교통정리가 불가피하다. 캐쉬먼 단장은 "(현 외야진이)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다. 어떤 움직임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물밑에서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최우선 트레이드 대상은 이치로이다.  또 한명의 외야수 웰즈는 최근 12년 연속 두자리 수 홈런을 날린 오른손 강타자라는 점에서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치로는 높은 연봉(650만달러)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있다.
은 많은 연봉이 트레이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미국과 일본에서 통산 4020안타를 자랑하는 천재타자의 내년 시즌이 불투명하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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