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고의 덩크왕은 이승준(35, 동부)이었다.
이승준은 2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3점슛 컨테스트 국내선수부문 결승전에서 최준용(20, 연세대)을 물리치고 통산 4번째 덩크슛 챔피언에 등극했다.
결승전에서는 심사위원 5명(최인선, 진효준, 김혁, 이혜정, 유소년 MVP 박무빈)이 각각 10점 만점으로 평가한 총 50점에 데시벨 측정을 통한 보너스 점수를 추가했다. 팬들의 환호성이 더 큰 점수에게 10점, 그렇지 않은 선수에게 8점을 주는 방식이었다.

최준용은 1라운드에서 강력한 원핸드 덩크슛을 터트려 43점을 얻었다. 이에 이승준은 일인 투핸드 앨리웁 덩크슛을 터트려 격이 다른 수준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에게 47점을 얻은 이승준은 압도적인 환호성으로 10점을 더해 총 57점을 얻어 51점의 최준용을 물리쳤다.

한편 앤서니 리처드슨과 로드 벤슨이 맞붙은 외국선수 부문에서는 윈드밀 덩크슛을 선보인 리처드슨이 밋밋한 덩크슛의 벤슨을 압도하고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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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체=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