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형님들 비켜 주세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12.22 17: 02

22일 서울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카드 2013-2014 프로농구 올스타전' 루키 올스타와 대학 올스타의 경기가 열렸다.
3쿼터 대학올스타 이승현이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기술위원회를 거쳐 선발된 프로 1, 2년차 선수들로 이루어진 KBL 루키 올스타 팀은 메인 올스타 베스트5에 포함된 2013 신인 드래프트 1순위 김종규(LG)와 2순위 김민구(KCC)를 비롯해 두경민(동부), 박재현(삼성), 이재도(KT)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올스타 최다득표자 양동근(모비스)의 공백을 메우며 최근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로 팀을 5연승으로 이끌었던 모비스 이대성은 2013 드래프트 2라운드에 뽑힌 선수들 중 유일하게 선발됐다.
또한 지난 2012-2013 드래프트 1순위 장재석(KT)과 2순위 임동섭(삼성), 2012 드래프트 3순위 김승원(오리온스) 등 현재 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에 맞서는 대학 올스타는 대학농구연맹 기술위원회를 통해 총 12명이 선발됐다. 지난 2013 프로-아마 최강전 우승팀 고려대의 국가대표 센터 이종현(1학년)과 이승현(3학년)을 비롯해 지난 5일 종료된 농구대잔치에서 연세대를 결승으로 이끈 최준용(1학년), 김준일(3학년), 김기윤(3학년) 등이 출전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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