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박진영, 이채영에 "대한민국 K팝의 미래" 극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22 17: 37

'K팝스타3' 박진영이 이채영의 무대를 보고 "K팝스타의 미래"라고 칭찬했다.
이채영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본선 2라운드 상중하 오디션에서 노래와 댄스 무대를 보여줬다.
이채영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내 딸이 무대에서 이 정도로 노래하면 내가 만약 이만큼 울컥할까하는 생각이 든다. 2년 간의 노력이 스쳐지나가면서 울컥한다. 보는 내내 관찰하면서 들어서 많이 늘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다"고 말하며 가능성을 인정했다.

유희열은 "2년 전 화면을 본 적이 있는데 2년 사이에 저렇게 늘 수 있다는 게 놀랍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며 "이채영 양의 어린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를 기가 막히게 골랐다"고 칭찬했다.
박진영은 "나는 가수가 꿈이었던 적이 없다. 대학교 2학년 때 술이 취해서 춤추다가 댄서로 뽑혀서 가수가 된 케이스였다. 난 누굴 가르치는 게 좋아서 꿈이 선생님이었다. 우리 회사에도 노래 선생님과 춤 선생님이 있는데 너무 직접 가르치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 이채영 양이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지금 제일 큰 문제는 춤"이라며 "많은 동작을 한 것 같지만 한 동작을 한 것이다. 배운다면 대한민국 K팝의 미래가 채영 양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할 만큼 넋을 놓고 봤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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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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