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황광희, 어느새 절친..추성훈 소외감 "눈치 없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2 17: 48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사랑이 집을 방문한 황광희와 금세 절친한 사이가 되며 아빠 추성훈에게 씁쓸함을 안겼다.
추성훈은 2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일본을 방문한 황광희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사랑이는 황광희에게 낯섬을 느끼며 새초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노래를 불러주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반응해 주는 황광희에게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재미있는 시간을 보였다.

그러나 아빠 추성훈은 인터뷰 영상에서 "사랑이랑 이렇게 트리 만드는 것은 처음이고 좋은 추억인데 광희가 여기까지 와서 밥을 먹고, 트리도 같이 만들었다. 이 자식이 눈치가 없네"라며 소외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장현성-준우·준서 부자, 이휘재-서언·서준 부자, 추성훈-사랑 부녀, 타블로-하루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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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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