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장한나·권진아·이채영,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22 17: 51

권진아와 이채영, 그리고 장한나가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상중하 오디션에서 합격했다.
권진아와 이채영, 그리고 장한나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본선 2라운드 상중하 오디션 중 상그룹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이날 상그룹 오디션에서 권진아와 이채영, 장한나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양현석은 "나는 장한나 씨가 왜 'K팝스타3'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냥 YG에 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음색이다"라고 극찬했다.

또 권진아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양현석 씨가 할 얘기를 내가 대신 하겠다. 나보다 훨씬 잘 부른다. 이때까지 이 노래를 많은 분들이 불렀는데 내가 들은 것 중에 가장 좋았다. 들으면서 콘서트 때 아이디어가 생각날 정도로 좋았다. 나와 전혀 똑같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이채영의 무대에 대해 박진영은 "나는 가수가 꿈이었던 적이 없다. 대학교 2학년 때 술이 취해서 춤추다가 댄서로 뽑혀서 가수가 된 케이스였다. 난 누굴 가르치는 게 좋아서 꿈이 선생님이었다. 우리 회사에도 노래 선생님과 춤 선생님이 있는데 너무 직접 가르치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 이채영 양이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지금 제일 큰 문제는 춤"이라며 "많은 동작을 한 것 같지만 한 동작을 한 것이다. 배운다면 대한민국 K팝의 미래가 채영 양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할 만큼 넋을 놓고 봤다"고 극찬했다.
또 김수현과 배민아, 박하은, 임영은이 심사위원 2명의 추천으로 합격자로 선발됐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