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멤버들이 GOP 경계 근무를 통해 지옥을 경험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는 샘 해밍턴, 서경석, 김수로, 박형식, 류수영 등이 주간 GOP 철책 경계근무를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경계근무는 강추위와 맞서는 일어 컸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가운데 멤버들은 강추위 외에도 험준한 계단과 맞서 싸워야 했다. 일명 까치, 독수리 계단이라 불리는 GOP 계단은 악마를 보는 듯한 공포였다. 멤버들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느라고 진땀을 뺐다. 북한이 보이는 생소한 풍경은 긴장 넘치는 경계 근무 속에서는 단순한 산에 불과했다.

추위 속에서도 땀을 뻘뻘 흘렸고, 이는 다시 얼어붙는 악순환이 펼쳐졌다. 지옥이 따로 없는 GOP 경계근무는 험난했고, 안방극장의 집중도를 높였다. 백골부대 GOP 근무는 육군 부대 중에서도 빡빡하기로 유명한 곳. 이날 방송은 소문대로 가열차게 빡빡한 백골부대 GOP 근무의 위엄을 보여줬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룬 ‘진짜사나이’는 현재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류수영, 장혁, 손진영, 박형식이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육군 백골부대 GOP에서 군체험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으며, 배철수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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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