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지석진, 에미넴 빙의 '매미넴' 결성..랩 발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22 19: 11

'런닝맨' 유재석과 지석진이 '매미 랩'으로 다이나믹 듀오에게 박수를 받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길, 다이나믹 듀오, 정은지, 박초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의 악몽'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과 지석진은 납치된 개리를 구조할 힌트를 획득하기 위해 다이나믹 듀오를 찾아갔다. 다이나믹 듀오는 힌트를 주기에 앞서 유재석과 지석진에게 랩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고, 두 사람은 즉석에서 다양한 랩 공연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프리스타일로 랩을 하는 지석진과 달리 유재석은 진지하게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랩 실력으로 다이나믹 듀오에게 '하'라는 혹평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유재석이 이른바 '매미 랩'을 하는 '매미넴'으로 승부를 걸어 '중'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유재석은 즉석에서 가사를 썼고, 지석진과 함께 식탁 다리에 매미처럼 매달려 랩을 해 큰 웃음을 줬다. 결국 다이나믹 듀오도 유재석과 지석진의 열정적인 랩 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