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두근두근' 이문재·장효인, 설렘도 귀여운 이 커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22 21: 53

'개그콘서트' 이문재와 장효인의 설렘이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근두근'에는 이문재, 장효인, 박소영 등이 등장했다.
이날 이문재는 크리스마스 모임을 장효인과 함께 가자고 했고,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 먼저 장효인을 데리러 와 그를 재촉했다. 이에 이문재는 "내가 보고싶었냐"라고 묻는 장효인의 말에 당황했다.

또 장효인은 친구가 소개팅 때문에 모임에서 빠지고, 아픈 친구도 약속에 나올 수 없다고 말하자 "그럼 우리 둘밖에 없는거냐"라고 물어 이문재를 설레게 했다.
장효인과 이문재는 기념 사진을 찍으며 "올해도 이렇게 보내는구나"라고 말했고, 이들은 3년 내내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냈다는 사실을 꺼내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한 이문재는 "이제 출발하겠다"는 친구의 말에 "그럼 어쩔 수 없다. 나중에 보자"라고 말하며 장효인과 둘만 있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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