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이지아, 하석진·장희진 사이 의심 시작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22 22: 28

'세결여' 이지아가 남편 하석진과 장희진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14회에서는 오은수(하석진 분)가 남편 김준구(하석진 분)와 이다미(장희진 분)의 사이를 의심, 기자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수는 준구의 휴대전화로 온 메시지를 본 후 이다미와의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준구는 은수에게 이다미에 대해 모른다고 말해왔던 상황으로, 남편을 믿어왔다.

하지만 준구의 휴대전화 속 문자메시지를 본 후 이다미에 대해 찾아보는 등 의심을 가졌지만 준구에게 내색하지는 않았다. 결국 은수는 준구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기자를 찾아가 상황 설명을 들었다. 은수는 재혼인 만큼 결혼을 지키고 싶다고 부탁했지만 기자는 떠도는 소문에 대해 상세하게 말하며 은수의 의심에 불씨를 지폈다.
은수는 이다미와 처음 만났던 때를 생각하며 의심을 키워갔다. 또 이다미에 대한 얘기를 했을 때 준구의 반응을 생각하며 힘들어했다. 아이까지 포기하고 재혼한 은수는 그동안 결혼생활을 좋게 유지하게 위해 최선을 다해왔던 상황. 힘든 상황에서 준구와 이다미의 관계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결혼생활을 어떻게 유지해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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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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