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방송2’ 이민우, 신화 합체 기다리며 안절부절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22 23: 24

‘신화방송2’ 이민우가 열차 출발이 가까워져도 나타나지 않는 멤버들로 인해 안절부절못했다.
22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에는 신화 멤버들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교훈을 주는 부산의 작은 신화. 실버인형극단 'I keeper'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화 멤버들은 9시 45분 부산행 기차를 타고 부산에 촬영을 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출발 시간 다가오지만 이민우를 제외하곤 아무도 등장하지 않았다.

이민우는 “기차가 떠날 판인데 아무도 안 왔어”라며 안절부절못했다. 그는 “부산행 기차를 타느냐 못 타느냐 문제다. 멤버들이 올 거라 믿습니다”라며 제발 한 명이라도 오라고 간절하게 바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신혜성이 도착했지만 나머지 두 사람은 연락두절인 상황. 신혜성은 이민우에게 “43분까지 다른 멤버들이 안 오면 기차에서 내릴 거냐 안 내릴 거냐”라고 질문했지만, 제작진은 촬영을 위해 한 칸 전체를 예매해놓아 남은 멤버들을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민우와 신혜성이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을 때 전진과 에릭이 연이어 등장했다. 30초를 앞두고 극적 합체한 신화. 에릭은 “나는 기차역에서 기다리는 걸 정말 싫어한다”라고 뻔뻔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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