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벗은 텔레토비, 이제 보라돌이가 보라돌이로 안보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2.22 23: 30

[OSEN=이슈팀] 가면 벗은 텔레토비가 화제를 낳고 있다. 텔레토비는 지난 1997년부터 영국 BBC에서 제작한 어린이용 TV 시리즈다. 2001년1월 5일까지 만들어진 텔레토비는 지난 1998년부터 한국에서 방영돼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뽀로로가 나오기 전 사실상 아이들의 우상이었다.
최근 한 외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가면 벗은 텔레토비'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 속에는 인기 유아 캐릭터 텔레토비들이 잔디 언덕 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귀여운 텔레토비들이 아니라 모두 가면을 벗은 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어른들의 생소한 모습이 보이고 있다.
가면 벗은 텔레토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가면 벗은 텔레토비, 이제 보라돌이가 보라돌이로 안보여", "가면 벗은 텔레토비, 이제 내 꿈는 깨졌다", "가면 벗은 텔레토비, 우리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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