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아인트호벤, 덴 하그에 2-0 쾌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12.23 02: 22

박지성(32, PSV 아인트호벤)이 풀타임을 소화한 아인트호벤이 오랜만에 홈팬들 앞에 승리를 선물했다.
아인트호벤은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네덜란드리그 18라운드에서 두 골을 터트린 위르겐 로카디아의 활약으로 덴 하그를 2-0으로 눌렀다. 승점 26점의 아인트호벤은 단숨에 9위에서 7위로 뛰어 올랐다.
아인트호벤은 지난 16일 위트레흐트전에서 5-1 대승을 거두면서 6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다. 아인트호벤은 지난 11월 8일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에서 2-0으로 승리 한 후 오랜만에 홈에서 이겼다.

아인트호벤은 쉽게 경기를 풀었다. 전반 30분 문전에서 위르겐 로카디아는 골키퍼의 거친 태클을 받아 페널티킥을 얻었다. 지노 코티뉴 골키퍼는 즉각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로카디아는 침착하게 첫 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아인트호벤은 추가골까지 뽑았다. 전반 41분 멤피스 디페이가 헤딩한 공이 굴절되자 위르겐 로카디아가 재차 밀어 넣어 두 번째 골로 연결시켰다. 아인트호벤은 2-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박지성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기대했던 골은 터트리지 못했다. 덴 하그는 후반전 추가시간 수비과정에서 거친 플레이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이 때 주트 골키퍼의 극적인 선방이 터지면서 소중한 2-0 승리를 지켰다.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