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으로 맹활약한 페드로(26)의 활약에 바르셀로나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서 열린 2013-2014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헤타페와 원정경기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15승 1무 1패(승점 46)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전적이 같았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헤타패는 7승 2무 8패(승점 23)가 됐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헤타페의 것이었다. 헤타페는 전반 10분 만에 세르히오 에스쿠데로가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14분에는 리산드로 로페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승기는 전반도 되지 않아 꺾였다. 주인공은 페드로였다. 전반 34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도움을 받아 한 골을 만회한 페드로는 41분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기세가 오른 페드로는 불과 2분 뒤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페드로의 활약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23분 파브레가스의 추가골을 도우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연속골에 탄력을 받은 바르셀로나는 후반 27분 파브레가스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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