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마지막 대어인 다나카 마사히로(25)의 향방이 크리스마스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베이스볼아메리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다나카의 소속팀 라쿠텐 이글스가 곧 다나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고 전했다.
현재 다나카는 23일과 24일 라쿠텐과 만나기로 되어 있는 상태다. 그러면서도 다나카는 라쿠텐에 돌아가는 것이 아닌, 애초에 마음먹은 대로 2014년 메이저리그에서 뛰기를 바라고 있다. 다나카가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라쿠텐과 협상할 수는 있지만, 대다수의 일본 언론은 라쿠텐 측이 24일이나 25일에는 다나카의 행선지를 최종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나카 포스팅 결정 마감시간은 2014년 2월 1일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러나 라쿠텐이 마감까지 다나카 포스팅 문제를 길게 끌고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 영입을 원하는 메이저리그 팀들 또한, 라쿠텐이 하루 빨리 결정하기를 바란다.
한편 일본 최고 투수 다나카는 전문가들로부터 메이저리그 1, 2 선발투수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FA 시장 투수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있으며 연봉 규모만 1억 달러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다나카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시장에 나와 있는 맷 가르자, 어빈 산타나, 우발도 히메네스의 종착지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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