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가 리그 18호골을 터트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스페인 발렌시아서 열린 2013-2014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발렌시아와 원정경기서 3-2 승리를 거뒀다. 13승 2무 2패(승점 41)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46)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발렌시아는 6승 2무 9패(승점 20)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8분 마르셀루의 도움을 받은 앙헬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발렌시아의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쉽게 당할 발렌시아가 아니었다. 발렌시아는 불과 6분 뒤 파블로 피아티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동점 상황을 원하지 않았다. 좀 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하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다시 승부를 가져왔다. 디 마리아의 프리킥을 호날두가 문전에서 헤딩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트렸다.
발렌시아는 후반 17분 다니 파레호의 도움을 받은 제레미 마티유가 헤딩골을 넣어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마쳤다. 그러나 승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몫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7분 아크 정면에서 루카 모드리치가 내준 공을 박스 오른쪽에서 잡은 헤세 로드리게스가 슈팅으로 연결해 짜릿한 승점 3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두 번째 득점포를 터트린 호날두는 리그 18호골을 기록하며 선두 디에고 코스타(19골)와 득점 차를 한 골로 좁혔다.
sportsher@osen.co.kr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