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가 리그 15호골을 터트렸지만 파리생제르맹(PSG)은 승리를 놓쳤다.
PSG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서 열린 2013-2014 리그1 19라운드 릴과 홈경기서 2-2로 비겼다. 승리를 놓친 PSG는 13승 5무 1패(승점 44)가 돼 2위 AS 모나코(승점 41)와 승점 차가 3점이 됐다. 릴은 12승 4무 3패(승점 40)을 기록해 3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는 압도했지만 승리는 PSG의 몫이 아니었다. PSG는 점유율에서 64-36으로 크게 앞섰고, 슈팅 횟수에서도 15-5로 3배 이상 많았다. 그러나 득점은 같았다.

PSG는 전반 36분 이브라히모비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4분 리오 마부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빼앗겼다. 게다가 후반 8분에는 페널티킥까지 내줘 살로몬 칼루에게 역전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패배는 없었다. 승리는 놓쳤지만 홈에서의 패배까지 찾아오지는 않았다. PSG는 후반 27분 마르코 바사가 자책골을 넣는 덕분에 간신히 2-2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이브라히모비치는 리그 15호골로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득점 경쟁 라이벌이자 팀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는 부상으로 결장하며 12골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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