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하락 + '해선'·'일요일' 추격 = 日예능 '혼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3 07: 45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경쟁 프로그램들의 턱밑 추격 속에서도 여전히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일밤'은 전국기준 1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13.6%) 보다 소폭(1.0%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성적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11.9%로 지난주 방송분(11.4%) 보다 0.5%포인트 상승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10.5%로 지난주 방송분(11.6%) 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일밤'은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 가량 시청률 1위를 무난히 지켜왔다. 그러나 이달 초 새롭게 물갈이를 한 후 호평을 받고 있는 경쟁 프로그램의 인기로 인해 격차가 줄어 위기설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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