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9년 만에 공식 열애 중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연인 이사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사강은 지난 2004년 상반기까지 배용준과 공식 교제한 인물이다. 1980년생의 런던 유학파로 연예인급 미모의 소유자이며 배용준과의 교제 사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
배용준은 교제 당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이사강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고 1년 여 교제했지만 2004년 상반기 결별한 사실이 같은 해 말 뒤늦게 알려졌다.
이사강은 런던필름스쿨에서 유학했으며 귀국 후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광고 등의 연출을 맡았다. 부친이 대구 한 치괴 병원 원장이란 사실이 알려지고 친언니 이도이 씨가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등 엄친딸로 각광받기도.
최근에는 가수 정준영의 ‘이별 10분 전’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고 이에 정준영이 고정 출연 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에도 얼굴을 비춘 적이 있다.
한편 일본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이 현재 27세의 한국인 일반 여성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며 일본에 함께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고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4세 연하의 이 여성은 대기업 자제로 영어에 능통하고 총명한 미모의 소유자다. 배용준의 소속사 측 역시 "3개월 째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고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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