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실력+위트로 콘서트 전석 매진 '2년 연속'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2.23 09: 20

가수 케이윌이 연말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3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의 '2013 케대박 콘서트'는 6천장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2012 케대박 콘서트'의 3회 연속 매진에 이어 올해 역시 양일 티켓을 '완판'시키며 공연형 가수로서 자리매김한 것.

'케대박 콘서트'에서 케이윌은 발라드, 댄스,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토크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객석에 감동과 재미를 불어넣으며 높은 예매율을 이끌어냈다.
케이윌의 '케' 시리즈 공연은 '2012년 케대박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난 8월 첫 소극장 콘서트 '나가면 케고생이야', 그리고 이번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2013 케대박 콘서트'까지 실력과 위트를 동시에 갖춘 공연형 가수 케이윌만의 브랜드를 확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연계의 불황과 연말 콘서트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케이윌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전석을 매진시킬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케이윌만의 브랜드 공연이 대중들에게 성공적으로 자리잡았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공연은 오는 24~25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열리며, 케이윌은 내년 2월부터 전국 3개 도시 투어와 일본 투어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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