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놈놈놈'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개콘'에서 '놈놈놈'은 전국기준 24.7%의 시청률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이날 '놈놈놈'에는 안소미의 친구 김민경, 박지선, 오나미 등이 등장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류근지가 섹시 산타로 분해 시선을 끌었다.

2위는 '남자가 필요 없는 이유'(23.8%)다. 게스트 오만석이 '왕가네 식구들'의 허세달 캐릭터로 깜짝 등장해 활약했다.
3위는 '황해'(23.3%)가 차지했다. 이날 '황해'에서는 홍인규가 김 옷을 입은 산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시청률의 제왕'(22.9%)이 뒤를 이었다.
새코너 '끝사랑'(22.8%)은 5위에 안착했다. '끝사랑'은 김영희, 정태호 등이 중년의 불꽃튀는 사랑을 보여 준 코너. 이들은 독특한 아줌마와 아저씨 캐릭터로 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개콘'은 1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7.8%에 비해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일요 예능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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