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로맨스 영화 '캐치미'(이현종 감독)가 12월 3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와 크리스마스에 보고 싶은 데이트 무비 1위에 등극했다.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 분)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김아중 분)과 벌이는 쫓고 쫓기는 범죄 로맨스를 그린 영화.
이 영화는 최근 네이트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보고 싶은 데이트 무비’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번 결과는 '변호인', '집으로 가는 길', '용의자' 등 쟁쟁한 한국 영화들이 경쟁작으로 오른 가운데사 얻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뿐만 아니라 '캐치미'는 맥스무비에서 실시한 ‘12월 3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도 '변호인'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며 그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10년 전 첫사랑이 전설의 대도와 완벽한 프로파일러로 만나게 된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더불어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부신 비주얼을 선사하는 두 커플의 알콩달콩한 커플 연기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예감을 불러오고 있는 상황.
영화를 관람한 네티즌은 “커플들 데이트에 어울릴만한 영화!”(vnem****), “끝까지 웃을 수 있는 영화. 깨알 같은 포인트에도 웃음을 주는 즐거운 영화!”(hjmj****), “주원, 김아중 조합 정말 최고인 듯! 주원 너무 귀엽고, 김아중을 왜 로코퀸이라고 하는지 알겠다!!”(rala****), “너무 재미있어요. 올 겨울 남친, 여친, 친구들하고 보기 딱 좋은 영화네요~~”(cwc6****),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영화!”(cjh_****)라는 평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캐치미'는 지난 18일 개봉, 흥행 순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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