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이나모바일'과 계약 체결…세계 1위 노린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2.23 10: 05

애플이 중국 최대이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과 ‘아이폰’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 애플로서는 금싸라기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23일(한국시간) 애플인사이더, 비즈인스인사이더등 해외 주요 언론들은 “애플이 차이나모바일과 최종 계약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 발표를 통해 이번 계약 체결에 알렸으며 차이나모바일과의 계약은 향후 수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애플은 계약기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로써 차이나모바일 가입자를 비롯한 중국 소비자들은 내년 1월 17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구매할 수 있으며 25일, 크리스마스부터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도 있다.
이 외에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판매가격 및 계약사항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으며 차이나모바일과 애플 모두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특히, 애플은 차이나모바일과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탈환을 노린다. 지난 21일 애플 관련 유명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아이폰5C’를 중심으로 내년 애플이 차이나모바일 측에 공급할 ‘아이폰’의 양은 1억 5000대~2억 대, 2015년에는 2억~3억 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차이나모바일은 7억 5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4G 통신 서비스가 시작돼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판매가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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