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뮤지컬 배우 조문경과 4년 열애 끝 결혼 "상견례 마쳤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3 10: 51

배우 이지훈이 뮤지컬 배우 조문경과 4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이지훈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3일 OSEN에 "이지훈이 조문경과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4월 경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상견례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간 열애를 해 왔다. 최근 결혼을 결심한 후 양가 부모님과 함께 상견례를 마친 상태다.

한편 2004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이지훈은 드라마 ‘쾌걸 춘향’, ‘강적들’, ‘제빵왕 김탁구’ 등을 통해 씬스틸러로 많은 활약을 펼쳤으며 올해에는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뺀질한 상사 구영식 역을 맡아 특유의 능글맞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에는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롤러코스터’에 단발머리 안과의사 역으로 출연해 배꼽을 잡게 하는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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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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