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이 임신했다.
유지태와 김효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3일 오전 OSEN에 "김효진이 임신했다. 현재 임신 4~5주차다"이라며 "유지태가 정말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 후 만 2년만에 찾아온 기쁜 소식이다. 김효진은 당분간 스케줄은 쉬면서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효진은 임신으로 인해 차기작으로 결정했던 임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또 유지태는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마이 라띠마'에 이어 감독으로 나선 두 번째 프로젝트 '꼬체비예'를 준비 중이다.
한편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1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1월, 결혼 11개월 만에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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