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강렬한 카리스마..가인의 ‘피어나’ 재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3.12.23 10: 56

[OSEN=김사라 인턴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브아걸 가인의 ‘피어나’ 무대를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소녀시대의 콘서트 사진 중 써니가 ‘피어나’를 열창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SM타운 위크(SMTOWN WEEK)’의 ‘메르헨 판타지(Marchen Fantasy)’ 콘서트를 펼치며 다양한 모습들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써니는 강렬한 빨간 색 상의와 검정 색 핫팬츠로 각선미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가인의 ‘피어나’를 완벽 재현한 듯한 무대 세팅도 눈에 띈다.
이날 공연에서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는 ‘마 보이(My Boy)’, 수영은 ‘24시간이 모자라’, 제시카는 ‘미스코리아’를 부르는 등 독특한 무대가 연속됐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는 “콘서트에서 주로 팝송을 들려드렸는데 이번에 색다르게 보여드릴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설명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SM타운 위크’는 샤이니, 소녀시대에 이어 오는 24~25일 에프엑스와 엑소, 26~27일 동방신기, 28~29일 슈퍼주니어의 콘서트가 연달아 펼쳐질 예정이다.
sara326@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