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첫 아이 품에 안고 30분 넘게 울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23 12: 34

배우 류승룡이 첫 아이를 얻었을 때의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류승룡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아이를 품에 안고 30분 넘게 울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첫 아이를 내 품에 안았을 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와 30분 넘게 울었다. '가족'이란 물, 공기, 해, 달처럼 절대적인 존재 아니겠나. 평범한 가정의 가장 역할이 제일 어렵고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촬영에서 류승룡은 현대 미술사들의 주요 작가들이 만든 쥬얼리를 착용하고 개성 있는 사진을 완성해냈다.
trio88@osen.co.kr
'엘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