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8시 뉴스에서 잘못된 마크를 사용하는 방송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MBN 측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MBN 측은 23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연세대 마크' 잘못 사용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MBN 측은 이번 글에서 "MBN은 지난 21일 방송된 '수능 만점자들이 택한 학과는?’'란 제목의 기사에서 연세대 마크를 잘못 사용하는 실수를 했습니다"라며 "이번 방송 사고에 대해 연세대를 비롯한 관계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MBN 오후 8시 뉴스에서는 연세대학교 마크를 극우 성향의 온라인 포털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통용되는 마크를 사용, 논란이 인 바 있다.
trio88@osen.co.kr
MBN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