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하준이 바쁜 영화 촬영 중에도 팬들에게 감동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를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하며 대중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은 신예 스타 서하준이 소속사인 봄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성 가득 담은 손글씨로 감사인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인사를 따뜻하게 전해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것.
"안녕하세요. 신연연기자 서하준입니다"라고 운을 뗀 서하준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 나요? 여러분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오로라 공주'가 몇 일 전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설설희' 라는 인물의 삶으로 많은 사랑과 추억을 제게 안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고자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라고 편지를 쓰게 된 이유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했다.

이어 서하준은 "(그동안 보내주신)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앞으로 하게 될 작품들 속에서 점점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지켜봐 주시는 한분 한분에게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여러분과 호흡하려고 노력할테니 앞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세요" 라고 앞으로의 포부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했다.
또한 서하준은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요^^ 모두!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인 만큼, 비록 날씨는 많이 춥지만 여느 크리스마스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2013년의 뜻깊은 크리스마스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메시지도 잊지 않았으며 "저는 지금 영화 '바다가 부른다' 촬영 중에 있어서 아마도 영화 촬영 중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될 것 같은데요. 이 영화를 여러분께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습니다"라며 드라마 종영 후 근황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하준은 "지난 7개월 동안 저에게는 정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란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해에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얼!!"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하준은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극중 여주인공인 오로라(전소민 분)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는 물론 백마 탄 왕자 같은 듬직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여심을 흔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 '바다가 부른다' 남주인공으로도 전격 캐스팅되며 스크린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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