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크 호텔 '호텔 더 디자이너스', 종로점 오픈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2.23 14: 50

국내 대표 부티크 호텔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한 '호텔 더 디자이너스'가 서울 종로에 3호점을 오픈 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종로'는 모두 19명의 디자이너와 함께 했으며 18개의 스위트룸과 54개의 디럭스룸, 9개의 슈페리어룸으로 총 81개 룸으로 구성됐다.
디자인 측면에서 '호텔 더 디자이너스 종로'는 스타일과 완성도에 있어 한 단계 더 진화 했다. 특히 18개의 스위트룸은 저마다 하나의 완성된 스토리를 바탕으로 사소한 소품 하나하나까지 디자이너의 개성을 극대화해 분위기를 살렸다.

종이 예술가 젠 스타크의 작품을 공간화 시키거나 르네상스시대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놀라운 것들의 방'이라는 의미의 '분더캄머(WUNDERKAMMER)' 놀이를 모티브로 룸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현대 디자인적 기법과 요소들이 객실에 적용됐다.
여기에 태극기, 나비 등 한국적 요소가 담긴 객실부터 쿠킹을 할 수 있는 쿠킹룸과 아웃도어 캠핑의 감성을 호텔 안에서 느낄 수 잇는 캠핑룸까지 다양한 감성을 담았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종로는 방문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 스포츠, 미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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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더 디자이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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