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이하 아마협회) 발대식 및 후원의밤 행사가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프리마 호텔에서 골프 관련 단체, 기업, 기관 관계자 및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회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은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을 비롯해 원희룡 전 국회의원, 송호창 국회의원, 이우현 국회의원, 이이재 국회의원, 대중골프장협회,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골프칼럼니스트협회, 한국청소년골프협회 등에서 축전과 화환을 보내 왔다.
아마협회 회장은 대한체육회 근대5종 부회장, 대한주택공사 총무이사를 역임한 한기호 회장이 맡고 있으며, 인사말을 통해 "골프를 사랑하는 골퍼 여러분들의 열정을 모아 아마추어골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공연 및 푸짐한 경품 행사 뿐만 아니라, 한국 10대 서예가인 지당 김홍배 선생께서 참석자 전원에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마협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대통령배 아마추어골프대회 개최, 그린피 인하를 위한 골프장들과의 협약 및 정책적인 변화를 촉구하여 아마추어 골퍼들의 권익 보호와,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여건 개선 등 한국아마추어골프를 발전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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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