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윤시윤, "'맨친' 집밥 때문에 살 쪄..7~8kg 뺐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3 15: 28

배우 윤시윤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을 촬영하며 살이 쪄 드라마 출연 전 7~8kg을 뺀 사실을 전했다.
윤시윤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내 세트장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현장공개 및 인터뷰에서 예능 출연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있었다. 데뷔 하자마자 사랑을 받았다. '지붕 뚫고 하이킥' '제빵왕 김탁구' 등에서 시청률도 누려보니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워지더라.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꺼낼 수 있어야 한다 생각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욕을 먹든 어쨌든 자연스러운 모습을 내 보이는 훈련을 했다. 훨씬 연기하는 데 편해졌다. 가면을 쓰지 않아도 됐다. 집밥 때문에 살이 많이 쪘다. 유이 씨랑 나랑 건강해 졌다. 7-8키로 빼고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윤시윤은 극 중 권율(이범수 분)의 수행과장 강인호 역을 맡았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여기자의 코믹반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배우 이범수가 총리 권율 역을 소녀시대 윤아가 발랄한 여기자 남다정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23일 오후 10시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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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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