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의 그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들끓고 있다.
한류스타 배용준(41)이 14세 연하의 한국인 일반 여성과 3개월째 열애 중인 소식이 23일 전해지면서 국내외 언론과 네티즌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특히 최초 보도한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상대 여성은 올해 27세의 국내 대기업 자제로 신장 170cm의 미모의 재원이다. 현재는 서울에 거주 중이지만 오랜 유학 생활로 영어에 능통하며 총명하고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러나 최초 보도 이후 배용준의 연인에 대한 신상은 아직까지 추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배용준 측조차 여자 친구의 신상에 관해서는 일반인인 만큼 더 이상의 언급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네티즌은 '대기업 자제'란 사실에 특히 주목하며 그의 정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국내 네티즌은 물론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도 관련 기사 댓글과 각종 SNS 등을 통해 그의 신상에 대한 미확인 정보들이 확산 중인 모습.
특히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용준과 그녀를 봤다는 목격담 등도 게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9년 만에 공식 연애에 돌입한 배용준에 대한 큰 관심을 입증한다.
국내 네티즌 역시 온라인을 통해 유력한 대기업의 자제 중 27세의 여성을 찾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취재진 역시 경제계로 눈을 돌려 해당 여성에 관한 추가 취재를 벌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와 관련 배용준의 한 지인은 이날 OSEN에 "이름만 대면 다 알만 한 대기업의 자제로 알고 있다. 배용준이 평소 발이 넓고 오랜 연예계 활동 중 유력 인사들과도 인맥을 쌓았던 만큼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본다"고 귀띔했다.
한편 닛칸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은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여자 친구를 대동했다. 그리고 이달 초까지 도쿄 인근에서 쇼핑과 식사를 하는 등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귀국 당시에도 검은 색 커플 모자를 착용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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