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이야!' 한류 4대천황 품절될 뻔..소지섭 '불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2.23 15: 36

이병헌, 원빈에 이어 배용준, 소지섭까지 한류 4대 천황이 품절될 뻔했던 아찔한 소식에 팬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던 하루였다.
소지섭은 23일 오후 걸그룹 애프터스쿨 주연과의 열애설에 휘말려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소지섭 측은 "좋은 선후배 사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지섭과 주연은 드라마 '유령'을 통해 인연을 쌓은 엠블랙 지오과 함께 편하게 만난 사이다.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자 놀랐던 팬들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한류스타 배용준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배용준은 키 170cm의 장신에 상당한 미모를 갖춘 올해 27세의 서울에 거주 중인 여성과 교제 중이다. 배용준은 여러 차례 연인과 일본을 방문하면서 몇몇 측근에게는 열애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본의 연예관계자들에 따르면 상대 여성이 연예계 종사자가 아닐뿐더러 한국에서 유명한 대기업의 경영진 자녀기 때문에 신분을 공개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7월에는 한류 톱스타 커플 탄생 소식이 온라인을 후끈하게 달궜다. 대한민국 대표 미남 미녀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주인공. 이들은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져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나영은 지난 2011년 원빈이 소속돼 있던 이든나인으로 이적하면서 원빈과 인연을 맺게 됐고, 2년여 뒤인 현재 공식 연인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최근 프랑스 여행을 다녀오거나 지인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마지막 사대천황 주인공 이병헌은 미녀 배우 이민정과 이미 결혼에 골인, 유일한 유부남이다. 이병헌은 지난 8월,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지난 이민정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지난 2006년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은 공개 연애 1년만에 화촉을 밝히고 부부의 연을 맺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병헌은 결혼 전 "아는 지인을 통해 이민정과 만났는데 당시 이민정이 일을 시작하는 시기였다. 나도 한창 일을 하고 있던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만남을 가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헤어졌다"며 "미국에서 영화 '지아이조2' 촬영 중 이민정이 꿈에 나왔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와 이민정에게 연락을 취해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고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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