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이범수 "윤아와 키스 신, 아내는 좋아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2.23 15: 40

배우 이범수가 그룹 소녀시대 윤아와의 커플 연기에 대해 "아내가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범수는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내 세트장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현장공개 및 인터뷰에서 윤아와 키스를 하는 등의 애정 신에 대해 "아내는 좋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좋다고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냥 드라마 재미있다는 얘기다. 아내에게 고마운 것 중 하나인데 아내는 내가 많은 여성들에게 늘 인기 있는 남성이길 바란다"며 "직업의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항상 애정을 갖고 지켜봐준다. 드라마에 대한 평도 잘 챙겨주고 응원해준다"라고 아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여기자의 코믹반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배우 이범수가 총리 권율 역을 소녀시대 윤아가 발랄한 여기자 남다정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23일 오후 10시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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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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