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대표팀, 윤일록-문창진 등 최종 23명 확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2.23 15: 43

내년 1월 11일부터 26일까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개최되는 '2013 AFC U-22(22세 이하)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한국축구대표팀의 최종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에 윤일록(FC서울)과 문창진(포항) 등이 포함된 23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부터 경남 양산 통도사 자비도량에서 열흘 동안 훈련을 거치며 확정한 인원이다.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1시 5분 해외전지훈련지인 이란 키시섬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내년 1월 5일 대회 개최지인 오만으로 바로 입국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참가하며 4개조로 나뉘어 상위 2개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개최국 오만을 비롯해 요르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AFC U-22 챔피언십은 매 2년마다 개최되며, 내년 말부터 시작되는 '2015 AFC U-22 챔피언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축구 예선을 겸한다.
▲ U-22 대표팀 명단
감독 이광종
수석코치 최문식
코치 김기동
GK코치 이운재
GK 조현우(대구) 노동건(수원) 김경민(제주)
DF 이기제(시미즈) 이재명(전북) 곽해성(광운대) 박준강(부산) 황도연(제주) 민상기(수원) 임창우(울산) 장현수(FC도쿄)
MF 최성근(반포레 고후) 남승우(제프 유나이티드) 권경원(전북) 윤일록(서울) 김영욱(전남)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FW 문창진(포항) 황의조(성남) 문상윤(인천) 김선민(울산) 김현(성남) 이종호(전남)
letmeout@osen.co.kr
대한축구협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