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이 소림사로 떠난다.
김병만의 소속사 SM C&C 측은 23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병만이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먹쥐고 소림사'에 함께 하게 됐다"면서 "내년 1월 초, 중국 출국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설 연휴에 방송될 SBS의 새로운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을 포함한 3~4명의 멤버가 중국 소림사에서 직접 생활하며 무술을 배우는 등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코너 '달인'으로 만능의 면모를 뽐낸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그야말로 강력한 생존본능을 보여준 김병만이 소림사에서 무술을 배우며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타오 역시 '주먹쥐고 소림사'로부터 섭외를 받고 현재 스케줄을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주먹쥐고 소림사' 측은 개그맨 1명, 배우 1명을 추가로 섭외 중에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명단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