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측 "일반인 연인 신상 관심, 자제 부탁" 호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2.23 15: 46

배용준 측이 연인의 신상에 대한 언론의 보도와 관심 자제를 당부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3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내고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입니다. 우선, 금일 오전 보도된 배용준씨의 교제 관련 사실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열애 보도 이후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대한 문의 또한 많이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상대방은 배용준씨와 같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신상과 사생활이 노출될 경우, 일상생활을 이어가는데 많은 불편과 고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며 "따라서, 상대방에 대한 개인적인 신상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매체 관계자분들께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연인의 신상에 대한 보도 자제를 부탁했다. 

또 "배용준씨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배우로서도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닛칸 스포츠는 23일자 보도에서 배용준(41)이 17세 연하의 한국인 일반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여자 친구는 국내 유명 대기업의 자제로 현재 서울에 거주 중이며 오랜 유학생활로 영어에 능통한 총명한 여성이다. 배용준은 지난달 28일 일본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여자 친구를 대동했다. 그리고 이달 초까지 도쿄 인근에서 쇼핑과 식사를 하는 등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귀국 당시에도 검은 색 커플 모자를 착용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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