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태영 "이서진과 '왕초' 출연..부잣집 아들 대우 받더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23 20: 06

배우 윤태영이 이서진과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윤태영은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과거 MBC 드라마 '왕초'에 이서진과 함께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날 윤태영은 이서진에 대해 "'왕초'에 같이 출연했다. 촬영장에서는 부잣집 아들이더라. 그래서 더 대우를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태영은 "금융가 집안의 아들로 소문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굉장히 잘해줬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거지 드라마에 부잣집 아들이 세 명이나 있었다. 차인표와 윤태영, 이서진. 아이러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태영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으며,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했다. 2003년 KBS 2TV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임유진을 만나 4년여간 열애 후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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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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