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종영드라마 '상속자들' 대본 이벤트 당첨으로 온라인이 뜨겁다.
23일 오후 네티즌은 각자 자신의 트위터에 '상속자들' 대본을 찍어 게재, 대본 이벤트 당첨 인증샷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앞서 '상속자들'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는 지난해 겨울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일 멋지게 투표하시고 인증샷 보내시는 분께는 한 분도 빠짐없이 내년 10월 예정인 제 드라마의 대본을 반드시 꼭 죽어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우리 내일 꼭 품격있는 한 표! 찍는 걸로"라는 글을 올리며 대본 이벤트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를 결국 실천한 것.
이후 김은숙 작가는 지난 12일 트위터에 "모두모두 잘 지내셨나요. 드디어 종방을 했네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자, 그럼 대본 이벤트 이야기를 해볼까요? 다음주 금요일(20일) 대본을 발송하려 합니다. 현재 2600분 정도가 보내셨어요. 보내드릴 대본은 16부로 결정했어요. 창고 키스신이 있다는 이유입니다. 생각해보니 1년을 기다려주셨네요.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대본 이벤트 실행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지난 12일,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켜내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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