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이범수·윤아, 쌍방향 두근두근..'흥미진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23 22: 41

배우 이범수와 윤아가 서로에게 두근거림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는 서로에게 두근거림을 느끼는 남다정(윤아 분)과 권율(이범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다정은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권율에게 말하려 했지만 마침 계약 결혼을 운운하는 권율의 입을 막기 위해 기습키스를 시도했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권율은 당황, "지금 성추행한 것이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다정과의 키스를 떠올리며 두근거림을 느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다정 역시 마찬가지. 외국 대사를 만나는 자리에서 다정은 자신의 생각을 확고하게 말하는 권율의 모습을 보고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후 집에서 넘어지는 자신을 잡아주는 권율과 밀착하게 되자 자신도 모를 두근거림을 느끼게 됐다.
이미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시작한 상황. 애정 없이 오로지 계약관계로 결혼 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은 '선 결혼 후 연애'의 재미를 보여주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여기자의 코믹반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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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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