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성재 "사적인 감정 느낀 여배우 있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23 23: 44

배우 이성재가 작품을 함께 하면서 사적인 감정을 느낀 여배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성재는 23일 오후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성재는 "작품을 하면서 사적인 감정을 느낀 여배우가 있었냐?"는 질문에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성재는 "아내가 속상할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성재는 "연해할 때 가장 설렐 때가 2~3개월이다. 전화통화하면서 설레는 기분"이라며 "그런 감정을 느꼈던 여배우가 있었다. 영화 속의 장면처럼 그런 것을 느낀 적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그 여배우가 누구냐고 추궁했지만, 이성재는 "그건 말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또 이성재는 "여자들의 감이란 대단하더라. 아내가 한 마디 하면 뜨끔한 적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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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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