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3G 연속 무승, 선두 복귀 실패...첼시와 0-0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2.24 07: 04

선두 복귀를 노리던 아스날의 현실은 2위 도약이었다.
아스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아스날은 이날 경기서 승리했다면 리버풀(승점 36)을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다. 그러나 무승부에 그치는 바람에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서 2무 1패를 기록해 11승 3무 3패(승점 36)로 득실차에서 리버풀에 밀려 2위에 올라서는데 그쳤다. 첼시는 10승 4무 3패(승점 34)로 3위에 머물렀다.
점유율에서는 아스날이 61-39로 앞서고, 슈팅 횟수는 첼시가 12-7로 우위를 점하는 등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아스날과 첼시 모두 골결정력이 아쉬움을 남겼다. 아스날의 유효 슈팅은 불과 2차례에 그쳤고, 첼시 또한 4차례에 머물렀다. 특히 첼시는 프랑크 람파드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불운에 아쉬워 했다.

한편 박주영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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